새전북신문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탁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4월 15일 15시41분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최근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역 상공인들의 뜻을 모아 100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특히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와 극심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데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피해를 기록한 재난으로 산림과 주거지, 산업시설까지 광범위한 피해를 남겼으며,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역 경제계의 뜻을 모아 성금 기탁을 결정했으며,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상공회의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전북상협 김정태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위기 상황에 연대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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