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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청명. 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4월 02일 12시59분

정읍소방서가 청명과 한식을 맞아 산불 등 대형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3일 오후6시부터 6일 오후6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정읍소방서는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고려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1,016명의 인력과 36대의 장비가 동원돼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림 인접 마을. 산불 우려 지역을 기존 순찰 대상에 추가해 확대 운영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예방 순찰,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병행 추진해 산불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최경천 서장은 전 직원 비상 연락망을 재정비해 즉시 출동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산림청·지자체 등과의 공조 체계도 한층 강화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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