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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누수 잡는다…전주시의회 결산검사 돌입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01일 15시11분

전주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 활동이 시작된다.

1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는 ‘2024회계연도 예산 집행 내역’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진다.

위원회는 이 기간 △사업 예산의 적정 집행 여부 △불용‧이월 예산 발생 사유 △국비 사업 집행‧반납 △성과 대비 예산 효율성 △사업별 예산 중복‧과다 편성 여부 △재정 운영의 투명성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특히 공모사업 등 대규모 투자 사업의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공사 지연이나 부실 집행 사례가 없는지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또 복지 예산과 교육, 문화 등 주민과 직결된 사업비가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혜택을 주었는지도 꼼꼼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박혜숙 대표위원은 “시민의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결산검사를 엄격히 진행할 것”이라며 “예산이 애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철저한 검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에는 박혜숙(송천1동), 김동헌(삼천1‧2‧3,효자1동)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등 7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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