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 자매도시 안동에 산불 피해 지원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31일 14시03분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이재민이 발생한 안동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자매도시인 전주시가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에서 29일 이동 급식 차량 2대 등을 끌고 안동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다. 대피소 중 한 곳인 안동용산초등학교에 자리를 잡은 푸드팀과 센터 직원 등 10여명은 이 기간 밥차를 활용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지원과 더불어 산불 진화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도 전달됐다. 구체적으로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호성전주병원은 소방관용 양말 500켤레와 속옷 1,000벌, 여성용 생활복 바지 300벌 등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후원했다. 전주시 사회복지공무원 모임인 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도 수건 6,000벌 등 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우범기 시장은 “자매도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재난 상황에 적극 협력해 주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연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양정선 기자의 최근기사

전주시, 자매도시 안동에 산불 피해 지원

다함께 같이, 가치 있는 ‘병역이야기 공모전’

전주시 사회복지공무원,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탁

‘전주시민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불법광고물 수거하고, 보상금도 받고

전주시, 15일간 12만보 걷기 챌린지 시작

전주시,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 모집

세금 누수 잡는다…전주시의회 결산검사 돌입

전주시, 경도인지장애 대상 한의치매예방사업 추진

폐지 팔고, 쌈짓돈 모아 산불 피해 지역 기부

전주·완주 관광 한 번에…시티투어 출발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파이팅!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학생들로 활기찬 대학로 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