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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원, 경북 안동 산불 피해 구호물품 후원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30일 15시38분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에 전주시와 전주병원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안동은 전주시 자매도시 중 한 곳이다.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은 지난 28일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속옷과 스포츠 양말, 여성용 생활복 바지 등 구호물품 구입에 쓰였고, 29일 안산시에 전해졌다.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전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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