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전북대학교 ‘해비타트 드림’과 함께 외국인근로자 숙소 개보수 진행,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30일 14시15분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이하 공단)는 지난 29일 전북대학교 봉사동아리 ‘해비타트 드림’과 함께 외국인근로자 숙소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외국인근로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개․보수 작업은 노후화된 벽지 교체, 실내 환경 정비 및 위생 개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해비타트 드림’ 소속 대학생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근로자들의 소통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숙소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B씨는 “숙소가 개선되어 훨씬 쾌적한 생활이 가능해졌다”며, “외국인근로자에게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재철 전북지사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은 우리 지역 경제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실질적인 외국인근로자 체류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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