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벚꽃 아래 카누 타 봄(春)’

4∼6일 벚꽃 가득 은파호수공원에서 카누 타며 꽃놀이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3월 30일 13시55분

활짝 핀 벚꽃의 풍취에 젖어 카누를 즐길 수 있다.

4∼6일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벚꽃 아래 카누 타봄(春)' 행사가 열린다.

벚꽃 명소인 은파공원에서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하는 이번 행사는 레저카누 20대(2인승 10대, 1인승 10대)를 1일 5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온라인(https://naver.me/FBeNq7ns)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수상 안전 교육과 기초 패들링 교육을 받고 직접 카누를 타며 호수 주변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군산시는 행사 기간 '은파벚꽃야시장'과 '군산에 봄이 다시 왔나봄'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주관을 맡은 전북카누연맹(회장 유승호)은 카누 체험과 더불어 군산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도시 군산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유승호 회장은 “벚꽃 시즌 군산에서 카누체험과 함께 은파호수공원의 벚꽃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벚꽃과 카누가 어우러지는 이색 행사로 관광객 유치와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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