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 오늘부터 제5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 출품작 공모

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3월 30일 12시57분

제5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가 31일부터 출품 공모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 영화제는 첫 회에 익산을 시작으로 남원, 김제, 순창 등 다양한 지 역에서 개최되며 국내 영화인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또, 남원, 순창 행사에는 이정재, 정우성, 심혜진, 김성환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의 축하 화환으로 행사가 더욱 빛났다.

Jeolla누벨바그영화제는 첫 해부터 지역 영화 예술의 발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무엇보다도 남원과 김제, 순창에서 열린 영화제는 지역 영화인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전국적인 영화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많은 영화인들에게 창작과 소통의 창구를 제공해 주었고,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영화제 개최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랐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글로벌 위기 상황 속에서 제1회 개최 때는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비대면 개최로 행정명령이 떨어져 아쉽지만 관객 없이 진행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영화제 운영에 필요한 예산 문제 환경 속에서 발전을 향한 운영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5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는 지역과 국내 영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다.

영화제의 핵심 임원진들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새로운 시선과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영화제의 출품 공모가 시작됨에 따라, 전국의 영화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널리 알리는 등 영화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나경균 이사장을 비롯, 이순재, 임동진 조직위원장, 이영란, 나아리 공동집행위원장, 양윤호 심사위원장, 이주승 홍보대사, 정초신 프로그래머, 소병문 부이사장(총연출), 본선 심사위원에 양윤호, 이희찬, 서현석, 현철주, 백학기, 김나리, 예선 심사위원에 최영신, 오윤선, 이재동, 윤혜솜, 김혜정, 유기현, 대외협력위원 김근섭, 홍보분과위원 주채연, 김정아 그리고 김재범 조직위원과 이도연 조연출이 새롭게 위촉되어 영화 예술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행사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출품 작품은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jnv.kr) 커뮤니티에서 출품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지정된 이메일(hea497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나아리 공동집행위원은 "영화제 준비는 언제나 쉽지 않지만, 지역 영화인들의 열정과 관객들의 관심덕분에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영화제는 지역 영화 예술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제5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가 가을에 열릴 예정이다./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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