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7월18일 19:27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올림픽 유치, 대광법 처리” 광폭 행보

우범기 시장 중진 의원 면담 통해 전주 당면과제 해결 요청
20일 국회찾아 민주당등 중앙정치권 차원 올림픽유치 지원 필요성 강조
대광법 법사위 통과 협조, 전주 현안 해결 총력


기사 작성:  강영희 - 2025년 03월 20일 16시32분

IMG
##우범기 전주시장이 20일 6선인 국회 조정식 의원을 만나 전주시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길어지는 탄핵 정국 속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이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찾아 광폭행보에 나섰다.

20일 분, 초 단위로 쪼갠 오전 일정 속에서 우 시장이 만난 국회의원들의 선수만 더해도 36선. 우 시장은 이날 총경부 장관을 지낸 4선 한정애(강서구병) 의원을 비롯해 5선 정성호(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갑), 6선 조정식(경기 시흥시을), 4선 김태년(경기 성남시수정구), 3선 서삼석(영암군 무안군 신안군), 5선 윤호중(경기 구리시), 4선 윤후덕(경기 파주시갑), 초선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4선 서영교(서울 중랑구갑) 등 국회의원 9명과 각각 면담했다.

기재부 출신으로 예결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우 시장은 정책적 역량에 기반한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며 ‘2036 전주올림픽 개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2025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등 주요현안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 시장은 특히 전주시가 2036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됐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며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성공적 유치와 개최를 위한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광역교통시설 지원에서 소외된 전북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대광법 개정과,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전주 드론축구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대광법 개정안은 현재 법사위로 공이 넘겨진 상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늦어져 국민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지역 경제 상황도 바닥을 치고 있지만 자치단체 입장에선 내년도 살림 등 현안을 풀기 위해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예산 뿐 아니라 올림픽 유치, 대광법 개정안 등 전주시 현안해결을 위해 국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영희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