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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은 이유 및 병원 선택 시 주의점은?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3년 07월 09일 13시20분

직장인 김 모씨(32세, 여)는 올 여름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선다.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안경에 김이 서리는 것이 불편해서다. 시력교정을 통한 시력 개선도 고려해봤지만 초고도난시에 해당하는 김 씨는 부작용이 생길까봐 걱정스럽다.

시력교정술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수술 방법이 다양해지고 안정성도 높아진 영향이다. 하지만 초도고근시, 초고도난시이거나 각막이 매우 얇은 경우는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이 어려울 수 있다. 라식, 라섹 등의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각막을 깎는 과정이 필요한데, 수술 후 잔여각막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각종 부작용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시력교정술로 인한 부작용에는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혼탁, 근시퇴행, 원추각막 등이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인 안구건조증은 시력교정 후 각막 표면에 눈물을 적절하게 분비하도록 자극하는 신경이 손상되면서 생길 수 있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각막 신경이 광범위하게 손상될 수 있으며, 라섹수술은 각막상피 제거 후 각막 상피가 약해진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 과정을 거치고 점차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6개월 후에도 건조함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외에도 각막 두께가 기준치인 300㎛보다얇아지면 각막이 안압을 견디지 못해 원추각막을 일으킬 수 있다. 각막확장증, 각막돌출증이라고도 불리는 원추각막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다가 결국에는 뒤틀려서 시력에 악영향을 미치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잔여 각막 두께를 더욱 유지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스마일라식의 경우 기존 시력교정술보다 절개부위가 약 80% 작아진 2mm 각막 미세 절개로 시력을 교정한다. 각막 표면을 투과해 각막 실질 교정 부위만 교정하므로 손상되는 각막 신경이 적으며, 수술 후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며 외부 충격에 강해 운동선수, 경찰, 군인 등의 직업군에서도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각막이 얇거나 표면이 불규칙한 경우,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초고도난시에도 적용 가능하다.

다만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상담 및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스마일라식은 환자의 눈 상태에 맞는 레이저 레이저 값을 조정해 각막 실질 절삭 후 2mm 절개를 통해 직접 분리를 하는 과정이 필요한 만큼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수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력, 각막, 안구 등 눈의 세부적인 부분을 철저하게 검사하고 이에 맞는 최신 수술장비를 구비하고 있는 안과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의료진의 임상경험 및 기술력,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미리 확인하면 안과 선택 시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ㆍ사진=GS안과 이성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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