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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몸풀기, 이춘석·유성엽·정동영 등판 주목

전북 세대교체와 맞물려 중진 출마 여부 최대 변수
초재선 위주 전북 정치지형 확장 필요성 공감 목소리 높아
정동영 상임고문 보폭 확장 속 유, 이 전 의원도 자연스럽게 주목


기사 작성:  강영희 - 2022년 09월 21일 17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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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정국으로 국면이 빠른 속도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도내 일부 지역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특히 전북을 대표하는 중진 의원들의 등판 여부가 차기 총선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며 이들의 행보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동영 상임고문의 24일 전북 지역 특강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도내 정치권은 자연스럽게 이춘석 전 의원과 유성엽 전 의원을 소환했다.

우선 차기 총선에서 전북 정치 지형은 세력교체 압박과 중진의 부활 압박 속에 강하게 요동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지난 대선 가도에서 민주당 밖에 머물던 전직 국회의원들이 다수 복당하면서 전북의 정치지형은 하나의 대륙으로 모아진 상태. 당내 공천 경쟁 방향이 주된 관심사로 지역 정치권은 일조심스럽게 정동영 상임고문의 등판에 따른 김성주 현 의원과 전주 병에서 리턴매치를 예상하고 있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지난 21대 총선 이후 정치 전면에 나서지 않았지만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메시지를 설계하고 주문하는 등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무소속 광풍의 중심에 있었던 전북에서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원유세를 하며 정치적 입지 및 존재감을 청중에게 각인시켰다.

이춘석 전 의원 역시 익산갑에서 김수흥 현 의원과 또 한차례 경쟁이 오래전부터 예고돼 온 상황. 그는 국회 사무총장 퇴임 후 고향에 머물며 지역에서 소그룹별 모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전주고 서울대 동창이자 행정고시 출신으로 학력, 경력이 닮은꼴인 유성엽 전 의원과 윤준병 현 의원의 경쟁도 주된 관심사다.

무소속과 야당 소속으로 3선 국회의원 타이틀을 쥔 유성엽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선 본선에서 윤준병 현 의원과 조우했지만 차기 총선에선 당내 공천 경쟁이 유력해보인다.

정치권은 또한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중진에 대한 예우 가능성을 보면서 이번 지방선거 공천 에서 적용받지 않은 탈탕 패널티 규정을 주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관영 지사가 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쥐며 본선에서 압승했고 과거 국민의당 출신들이 공천장을 획득, 단체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결과적으로 계파와 정체성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전북 정치 지형이 자연스럽게 변화한 것이다.

도내 정치권의 한 인사는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이념, 계파의 장벽이 허물어지며 철저히 능력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치권에 자리 잡고 있다”며 “선출직 최고위원을 10년 넘게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하는 전북 정치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도민 다수가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영희 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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