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이어져

기사 작성: 안병철 - 2022년 01월 23일 11시11분

고창군장학재단이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고창인재키우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이성진씨 50만원에 이어 (영)고창베리촌 최명순 대표 100만언, 죽도어촌계에서도 4년 간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어서다.

앞서, 지난 17일 고창군가우회 200만원, 대산면에 거주하는 조봉균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 고창군산림조합 1,000만원 기탁했다.

가우회 서경찬 회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사회에 쓰임 받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김영건 산림조합장은 “지역사회와 고창군 인재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어 우리 산림조합에서 장학금을 기부하였다”며 “어려운 시기에 훌륭한 인재들이 원하는 뜻을 펼쳐 사회에 크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 유기상 군수는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를 위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에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우리 고창 인재들이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지원과 우리 고창을 빛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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