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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북대학교와 한국식품연구원 함께 밥 중심 아침식사 청소년 정서적 안정감과 학습능력 향상 효과 밝혀

-가바, 도파민, 뇌신경생장인자 등의 신경전달물질 분석한 결과 밥 중심 아침 식사군이 결식보다 각각 11.4%, 13%, 25.5% 증가

기사 작성:  김종일
- 2020년 10월 29일 16시28분
농촌진흥청은 전북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밥 중심 아침식사’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을 높여주고 신체적 건강도 증진시킨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나온 이번 연구 결과는 수험생들이 평소 체력을 유지하고 학습능력을 높이라면 균형 잡힌 아침식사가 필요하다는 기존 연구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수능이 연기되고 등교를 못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이 아침밥을 꾸준히 섭취하면 두뇌기능과 집중력이 현저히 좋아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아침을 먹지 않는 전북지역의 청소년 81명을 대상으로 밥 중심 아침 식사군(한식)과 빵 중심 아침 식사군(서양식), 결식군 3개 집단으로 나눠 실시했다.

10주 동안 해당 식사를 제공,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정서적 안정, 학습능력 향상과 신체적 건강 증진 효과가 밥 중심 한식이 가장 높고 빵 중심 서양식, 결식 순이 뒤를 이었다.

기억과 학습효과에 관련된 가바, 도파민, 뇌신경생장인자 등의 신경전달물질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밥 중심 아침 식사군이 결식보다 각각 11.4%, 13%,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능력 평가를 위한 간이인지척도, 주의집중력, 이해력 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밥 중심 아침 식사군이 결식보다 점수가 각각 3배, 4.7배, 15.6배 높았다.

안정/이완 지표인 알파파와 주의/집중력 지표인 베타파의 경우 1.3배, 1.7배 증가했으며 비만 등 대사증후군 과련 임상지표는 체지방 함량(1%), 공복인슐린(17%), 인슐린저항성(20%) 추시가 감소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올해 5월 SCI급 저널 ‘Foods’에 게지돼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박동식 과장은 “밥 중심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밥 중심 한식을 요즘 휴행에 맞게 개선·발전시켜 청소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한식 건강 식사유형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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