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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종사자 63% 폭력에 노출

언어폭력과 신체폭력 등 심각한 수준
CCTV와 의료비 지원 등 안전대책 시급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10월 25일 16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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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전북도의회 10월 임시회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10명 중 3명은 일선 현장에서 폭행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변 위협이나 언어적 폭력 등을 포함하면 그 피해자는 2배가 넘었다.

이명연 전북도의원(환경복지위·전주11)이 지난 23일 공개한 전북대 사회복지연구소측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폭력을 경험한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전체 63.1%에 달했다.

종류별론 언어 폭력 49.4%(이하 중복응답), 안전 위험 41.2%, 기물 파손 35.9% 등의 순으로 꼽았다. 특히, 신체적 폭력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도 전체 34.5%에 달했다.

자연스레 우울감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결과 우울위험군 사회복지사는 19.2%에 달해 말기 암환자(18.7%)보다 높았다.

이 의원은 이날 10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 자유발언대에 올라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안전대책을 전북도가 직접 챙겨줄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론 경찰과 연결된 비상벨과 증거 수집용 CCTV 설치, 피해자에 대한 법률상담과 치유회복 서비스 제공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가해자에 대한 서비스 중단과 경찰 신고 등 상황별 대응방법도 수립해 보급할 것을 덧붙였다.

이 의원은 “가뜩이나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국민이 힘든 마당에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무자들이 폭력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과 질좋은 사회복지 서비스 등을 위해 전북도가 대책을 마련해줬으면 한다”며 거듭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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