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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적 연기(緣起)가 내포되는 건강한 정서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09월 23일 15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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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화원(지은이 박혜숙, 출판 신아출판사)'은 불교적 연기(緣起)가 내포되는 건강한 정서의 시를 만나게 한다.시를 통찰해 보면 아이러니와 패러독스가 곳곳에 옹이를 박는다. 또한 시 정신 내면에 흐르는 불성을 금방 감지할 수 있거니와 다시 여기에 도교적 무위자연관이나 우리네 일상에 배어 있는 유교적 풍모도 서려 있다.

시인의 모든 시 경향은 감상(感傷)의 철저한 절제이다. 비애나 애상도 거의 눈에 띠지 않는다. 감성, 정서의 기조를 띤 주정시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성적 주지시도 아니다. 서정적 낭만시도 아니며 심오한 철리(哲理)를 담는 사상시도 아니다. 시가 머무르는 적정한 지점에 시의 빛나는 이상태를 갖추고 있는 무수한 절편이다. 시인은 2004년 문예사조로 등단, 전북문인협회, 전북시인협회, 사단법인한국문협 정읍지부 정읍내장문학, 전북불교문학회 회원, 문예사조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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