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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코로나19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곤란하다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
전북, 입국자 중 외국인 3명 확진 판정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9월 14일 08시13분
다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 의자가 놓였다. 1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됐다. 음식점 저녁 영업이 재개되고, 피시방, 학원 등도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추석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경감해주기 위한 의도도 있어 보인다. 2단계 완화를 환영하는 목소리와 함께, 섣불리 강도를 낮췄다가 코로나 전파가 더 빨라지는 것은 아닐지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방역과 사회 경제적 피해 사이에서 고심해 온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14일 0시부터 2주 동안 2단계로 '완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오후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에 대한 조정안을 발표하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4일부터 2단계로 완화한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별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는 현 상황에서 '시기상조'라는 우려와 자영업자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궁여지책'이라는 안도의 목소리가 섞여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말 사이 전북 도내에 들어온 해외 입국자 중 외국인 3명이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진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9명으로 늘었다.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군산에 들어온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 A씨와 취업자 B씨가 각각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입국당시 아무런 증상이 없어 인천공항 검역소를 무사 통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클럽, 노래 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 11종의 집합금지는 유지하고 카페와 빵집 등 자영업자 운영시설에 대한 조치는 해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2주 동안 오후 9시 이후 포장, 배달만 가능했던 수도권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은 이날부터 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됐던 프랜차이즈형 커피점, 제과점, 빙수점 등도 매장에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신 한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또는 테이블 간 띄워 앉기를 해 매장 내 좌석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 학원, 독서실, 스터디 카페, 직업훈련기관 등도 운영을 재개한다. 해당 시설들은 집합금지로 운영이 중단됐었다.

일각에서는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의 실효성 등을 근거로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를 반겼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가 끊이지 않는 만큼 거리두기 2.5단계를 당분간 이어가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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