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바이오진흥원, 로컬푸드 직매장 역량강화 워크숍

도내 48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간 협력체계 구축
소비자 응대부터 마케팅까지 현장 맞춤형 교육 진행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1월 27일 14시40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전북센터)는 지난 14일과 27일, 전북삼락로컬푸드직매장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실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센터에서 추진중인 직매장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관련 애로사항의 해결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기존 직매장 운영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응대(CS), 매장 행사 기획, 마케팅 전략 등 운영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직매장 운영의 표준화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내 48개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직매장 간 협력체계 강화와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실무자 간의 교류와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직매장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로컬푸드 유통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내 직매장의 실질적인 운영능력을 끌어올리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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