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장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사랑 나눔 바자회’진행

유학생 지원 및 문화 교류의 장 마련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1월 05일 15시30분

군장대학교는 2025학년도 하반기 외국인 유학생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지난 4일 군장대학 본교 제3학구관 2층 규암홀에서‘함께 나누고, 함께 즐겨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 적응을 돕고 교내 구성원 및 지역 사회와의 나눔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생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펼쳐졌으며, 바자회에서는 유학생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필품이 판매 및 배부됐다.

이 물품들은 지역 사회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확보되었으며,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숙 총장은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학교 구성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군장대학교에는 10개국 1,2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대학은 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진로 상담, 그리고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인재 양성하고 있다.

군장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지역기반 산업체 맞춤형 기술전문가 육성하고 있고,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전문기술인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산업 사업체 기술인력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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