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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열 대입 전략 돕는다”

체육계열 모의 실기 평가회...39개교 130명 참가
주요 대학 실기 종목 중심 측정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9월 01일 14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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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체육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체대입시 모의 실기 평가회’를 마련했다.

도내 체육교사로 구성된 체육교과연구회 주관으로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평가회는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체육계열 대입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고 공교육 내에서 진로를 탐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평가회는 도내 39개교 130명의 학생이 참가해 △제자리멀리뛰기 △10m왕복달리기 △20m왕복달리기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메디신볼 던지기 등 주요 대학 실기 종목 중심으로 측정했다.

실제 대입 실기시험장과 동일한 조건과 평가 환경 속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입시 전략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모의 실기 평가회는 체육계열 대학 입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 내에서 충분히 진로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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