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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버스,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중고차 수출 서비스 강화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08월 06일 15시47분

글로벌 중고차 수출 국내 플랫폼 ‘카버스(carverse)’가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각 국가마다 차량 판매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기반의 간편 수출 시스템을 구축해 차량 등록부터 수출까지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복잡한 절차에 부담을 느껴온 일반 판매자에게 큰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카버스는 전 세계 32개국과 직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중고차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출 루트를 확보하고 있다.

카버스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과의 직접 연결을 통해 중간 마진 없이 투명한 견적 제공이 가능하며, 판매자에게는 국내에서 거래하기 어려운 차량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처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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