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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빨리 쓰면 상품권 준다

전북도, 30일까지 영수증 인증 이벤트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8월 05일 15시12분

소비쿠폰 특판행사로 손님을 맞는 전주 신중앙시장의 한 상가.

/정성학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빨리 쓰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이 같은 소비쿠폰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펼친다.

신속한 소비쿠폰 사용을 유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의 이벤트로, 그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각각 1만 원짜리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전북자치도 누리집과 블로그, 또는 누리소통망(SNS)에 접속한 뒤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지역 상점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한 영수증을 촬영해 인증하면 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빠르게 사용하면 영수증 인증을 통해 경품을 받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지사항과 SNS 채널.

한편, 도내 소비쿠폰(1차분) 지급률은 지난 4일 기준 약 160만여 명에 3,324억여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171만여명) 대비 93%, 지급 예정액(3,577억여원) 대비 또한 93% 수준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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