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농공무진장지사, 폭염속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특별점검

건설현장 11개소 집중 점검…온열질환 예방 5대수칙 이행 철저

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07월 31일 14시20분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11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사업주는 체감온도가 31℃ 이상인 작업장에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반드시 이행해야 하고,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간 휴식을 취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각 현장에 온·습도계를 설치해 체감온도를 실시간 확인하고, 기록·관리 체계를 강화했으며,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대처 요령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첫째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둘째 그늘막·이동식 에어컨 등 냉방 설비 설치, 셋째 폭염 시 2시간 작업 후 20분 이상 휴식 보장, 넷째 냉각조끼 등 개인용 보냉장구 지급, 다섯째 환자 발생 시 119 즉시 신고 및 응급조치 시행 등이다.

이양희 지사장은 “무더위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근로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장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유기종 기자의 최근기사

한농공무진장지사, 폭염속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특별점검

장수군,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 개막

장수경찰서, 제3회 쿨밸리 페스티벌 행사장 안전점검

장수소방서, 구급팀 신설로 응급의료서비스 역량 강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중년남성의 건강한 꿈 활력드림 프로그램’ 성료

한농공무진장지사, 폭염속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특별점검

장수경찰서, 여름 휴가철 사전예약순찰 신고제 운영

장수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도 정비 총력

장수군, 쿨밸리 페스티벌 연계 ‘장수몰’ 할인구매권 판매

장수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여름물놀이 안전체험

장수농협, 무더위 속 지역사회 온정 담은 삼계탕 나눔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2025 아트군산 G-city' , 군산 최초 아트페어! 개막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 아동 건강권 증진 캠페인 ‘지금, 움직여 봐!’

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숨은 주역들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