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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주 학운협, 교육협력 업무협약

지역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 등 정보 교환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13일 12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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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윤미연)는 11~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정책연수를 갖고 제주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한 교육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양 협의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연수 및 교류 행사 주최 △ 상호 방문을 통한 교육 현장 이해 제고 △협약 성과 홍보 및 네트워크 확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학운협은 제주 해봄 Wee센터를 방문해 정서·심리 지원 기반 교육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해봄 Wee센터는 제주교육청 산하의 종합상담지원기관으로 위기학생의 심리 상담과 치유, 학부모 및 교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입원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이다.

윤미연 회장은 “이번 정책연수는 지역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협의회, 소통하는 협의회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전북 교육의 주체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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