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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 성료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7월 11일 14시58분

세계 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 무주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14개국 2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 성황을 이뤘다.

세계 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은 팔각형 참호 형태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태권도 겨루기 대회로 선수들은 11일 복식전을 시작으로 12일 G4등급의 혼성 단체전, 13일 개인전 경기를 펼치며 기량을 뽐냈다.

관람객들은“벽을 차고 날아 오르는 모습과 선수들끼리 자유롭게 교대하며 경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스릴과 박진감이 넘쳤다”고 말했다.

세계 태권도 다이아몬드 게임은 지난 2020년 새롭게 도입된 경기장과 독특한 경기방식으로 태권도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국제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예산 확보 및 홍보, 안전관리 등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황 군수는“글로벌 태권시티를 지향하며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태권도 마케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태권도 경기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세계 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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