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이동노동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3대(물·그늘·휴식) 기본수칙 및 교통신호 준수 캠페인 전개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12일 14시33분

전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11일 전주시 신시가지 비보이광장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교통신호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동노동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및 교통신호 안전수칙 준수 등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 예방(물·그늘·휴식) 3대 기본수칙 및 교통신호 준수를 강조하며, 참여 노동자에게 생수, 부채, 물티슈 등을 배포했다.

또한, 이동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발생 및 교통신호 위반 등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료 등을 전달했다.

고용노동부 황정호 전주지청장은“폭염 속에서도 주어진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우리 이동노동자분들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며, 이동노동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 이상열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동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절실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사회적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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