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의회 최윤선 위원장·이해양 의원 5분 발언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6월 09일 13시04분

무주군의회 최윤선 산업건설위원장과 이해양 의원은 9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촉구’및‘무주형 기본소득 대응’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발언에서“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고된 헌신이 주목받지 못한 채 잊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사회복지시설이 수요자의 삶의 질을 책임지는 필수 사회안전망이 돼 가고 있는 지금 종사자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보호가 미비해 근무여건 개선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지역 복지의 중심축이며 그 분들의 안정이 곧 우리 이웃과 가족의 안정”이라고 전제하고“지원책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과 근속수당 지급 및 교육, 건강검진, 심리상담비 지원, 교통비 및 복리후생비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해양 의원은“국민주권정부의 기본소득에 대한 무주군의 발빠른 대응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 농정공약 중 기본소득 정책에 주목하고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보다 무주에 살고 있는 사람이 더 행복할 수 있는 무주형 기본소득에 무주군의 발빠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3년 전 지방선거에서 대부분의 선출직 출마자가 세대별, 분야별 기본소득을 외쳤고 본인도 통합형 무주 군민 행복수당을 주장했다”며“군민 모두에게 기본적인 행복권을 보장하면서 지역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선순환의 경제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실현 방안으로“무주군이 정부와 전북도와 함께 재정 방안을 모색해 로드맵을 제시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햇빛, 바람 연금 처럼 지역에 맞는 소득원 창출 방식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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