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 첫 마중 페스타’ 24일 팡파르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5월 19일 15시15분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특별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4일 첫 마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6개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 공연과 프리마켓이 공간별로 분리돼 운영된다.

문화공연 무대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버스킹과 전통국악, 댄스, 밴드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대 주변 광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열린다.

프리마켓에는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상품과 친환경 생활용품, 간단한 먹거리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에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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