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캠핑·글램핑장, 캠핑테마 음식점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

농관원 전북지원, 원산지 미표시 3개소 과태료 120만원 부과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5월 06일 14시32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농관원전북지원)은 5월 캠핑 성수기를 맞아 캠핑·글램핑장, 캠핑테마 음식점 대상으로 지난 4월 22부터 30일까지 원산지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3개소(미표시 3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전북 관내 100여개 캠핑·글램핑장, 캠핑테마 음식점에 대해 원산시 표시 판매 현황을 SNS를 통해 사전 파악했으며, 축산물, 식육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25개 업체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농관원전북지원 김민욱 지원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더불어 소비자들은 농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 식별정보를 확인하여 구입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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