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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보리밭 축제 화려하게 개막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4월 20일 06시37분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 고창군에서‘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지난 19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20만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눈부신 초록물결과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다.

지난 19일 공음면 학원농장 개막식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군의장, 서울 관악·마포·성북·송파구 및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 등 자매결연도시 및 캄보디아· 베트남·라오스 농촌인력 우호협력국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고창이 자랑하는 보리로 만든 보리떡케이크 커팅식으로 기념식과 군민들과 함께 보리밭 사잇길 걷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올해 청보리밭 축제는 다음달 11일까지 봄바람에 파릇하게 흩날리는 청보리밭과 K-영화, 드라마가 함께 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이들은 '폭싹 속았수다’, ‘도깨비’ 등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인기 컨텐츠 촬영 스팟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의상대여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4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에서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라며“축제장은 물론 다수가 모여드는 장소도 바가지요금을 철저히 단속해 군민과 관광객이 맘껏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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