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교육지원청, AI+ 미래교실 페스타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4월 20일 06시11분

고창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양일간‘2025 고창 AI+ 미래교실 페스타’를 군립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는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에듀테크를 연계해 전시·체험·발표 등 최신 교육기술과 학습 환경 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한 AIDT와 함께하는 행사로써 지난 2023년 에듀테크 박람회, 2024년 고창 미래교실 체험 대축제, 올해 세 번째 행사로써 매년 도내 1,500여명 이상의 교육가족과 도민이 참여한 것이다.

이들은 전북특별자치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도민을 대상으로‘미래를 선도하는 고창스마트스쿨 '에듀테크가 ON-多」시즌3'라는 주제로 에듀테크 관련 기업에서 다양한 코스웨어 전시와 서비스는 물론 현장 교사들의 교실 속 에듀테크 체험 사례들을 직접 체험한다.

그 결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에듀테크 교육환경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AIDT의 정보제공과 현장안착 지원을 위해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 및 특별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참여한 선생님들은 직무연수 이수와 동시에 에듀테크 활용 수업컨텐츠 사용권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개막식 행사에 로봇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로드쇼와 함께 AI 코스웨어, AI 로봇특화 프로그램, 디지털교과서, 에듀테크 연계 메이킹 체험부스와 고등학교 홍보 체험부스, 상하농원 등 지역유관기관이 어우러져 이틀간 70여개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에듀테크 및 AI관련 정보수집의 장을 마련했다.

한 학부모는 “문화·교육 소외지역인 우리 고창에서 뜻깊은 행사를 열어주어 감사하고, 학생들과 주민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교육과 미래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새롭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더 많은 체험행사로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들은 고창 AI+ 미래교실 페스타를 통해 교육의 미래를 함께 탐구하고 새로운 배움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숙경 교육장은 “새로운 교육의 비전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현장에서 가까이 만나 소통하며 미래를 함께 그린 이 기회가 너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지역 교육력 신장에 기여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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