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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한마음 걷기대회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4월 13일 09시17분

무주군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12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오광석 의장, 송재호 체육회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주읍 남대천 변에서 개최했다.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걷기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고 지역 내 인지도를 높여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주읍 당산대교 밑 공터에서 개회식 및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퍼포먼스 후 쓰레기 줍기(당산대교~소이나루공원)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최종 개최지가 되고 무주에서 태권도, 펜싱,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리게 되기를 희망한다”며“올림픽을 향한 군민의 마음을 전하게 돼 흐뭇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2036 올림픽 개최지 최종 결정 시기는 미정이다.

전북은 인도(아마다바드), 카타르(도하) 등 세계 10여 개 국가 도시들과 개최권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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