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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한 열차 관광 운영

오는 18~19일, 1박 2일 일정…일반·자전거 여행객 모집
보석박물관·아가페정원 등 명소와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방문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4월 10일 13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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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한 임시열차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관광상품은 오는 18~19일 운영되며 일반 관광객 180명과 자전거 여행객 60명을 모집한다. 관광객들은 전용 열차를 타고 익산에 도착한 후 지역 명소 둘러보고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일반 관광 상품은 △춘포역 △보석박물관 △용안생태습지 △아가페정원 △이상한교도소(교도소세트장) 등 익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이뤄졌다. 자전거 여행 상품은 △만경강 △춘포역 △달빛소리수목원 △아가페정원 △함열역 등 자연을 따라 달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18일 저녁에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현장을 방문해 웅장한 백제 왕궁의 야경과 문화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윤리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임시열차 상품은 전국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익산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여행 상품"이라며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 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통해 익산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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