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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마음사랑병원과 협력해 정신질환 치유농업 모델화를 위한 정신질환자 대상 치유프로그램 보급·확산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4월 09일 15시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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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이 정신질환 치유농업 모델화를 위한 정신질환자 대상 치유프로그램 보급·확산에 나섰다.

전북농기원은 마음사랑병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업해 정신재활·의료기관에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치유농업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4월부터 3개월간 기관별 각 9회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사랑병원 등 총 9개소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정신질환자 대상‘인지행동전략을 적용한 식물 생애주기 통합 프로그램’교육 이수 후 강사로 선발된 치유농업사 등 치유농업 전문가 17명이 매칭돼 진행한다.

인지행동전략을 적용한 식물 생애주기 통합 프로그램은 △싹이 나긴 할까요? △잘려진 식물이 살아가는 법 △함께 해 줘서 고마워 등 총 9회기로 구성돼 있으며 재배관리(파종, 삽목 등), 활용(압화, 요리 등), 긍정심리, 감각자극 등의 치유중재요소로 왜곡된 인식을 재구성한다.

권택 자원경영과장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사회생활 안착과 회복을 위해 치유농업과 정신의료기관이 협력모델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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