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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금지파출소, 영농철 교통사고 예방 홍보 강화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4월 09일 15시03분

남원경찰서 금지파출소(소장 유홍탁)는 영농철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전화금융사기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8일에는 금지면행정복지센터 이장회의에 참석해 센터 직원들과 이장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전화금융사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금지파출소는 이날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발이’(ATV, 전지형 만능차), 트렉터 사고사례와 안전수칙에 대해 설명하고, 농사철 ‘한잔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는 농기계 음주운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홍보했다.

또한 금지면 관내 디지털 보안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날로 진화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등 피싱 범죄에 대한 사례 및 대응 방안을 적극 안내했다.

유홍탁 금지파출소장은 “관내 교통사고 및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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