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폴리텍대 전북캠퍼스와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 추진

기계장비관리·설비보전실무 2개 과정 운영… 현장 중심 실무 인재 양성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4월 08일 13시06분

김제시는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캠퍼스와 협력으로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 기술인력을 양성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폴리텍대 전북캠퍼스는 ‘계장비관리’와 ‘설비보전실무’ 두 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각 과정당 20명의 훈련생을 모집하여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 병행으로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

현재는 본격적인 이론 교육이 진행 중으로, 한 훈련생은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남은 과정도 성실히 참여해 실력을 쌓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기술 교육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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