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전북장애인체전 종합우승, 고창군 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기사 대표 이미지

“장애인 체육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와의 연결을 돕는 중요한 역할이다”

고창군은 지난 15일 태흥뷔페에서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9월26~28일)’참가 선수단의 해단식을 가졌다.

이는 수영, 육상, 태권도, 배드민턴, 보치아에서 1위 달성을 비롯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좌식배구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14개 종목에서 종합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해 화제가 된 것.

이날 ‘행복도시 고창에서, 감동 가득 희망체전’ 슬로건으로 고창군선수단이 불꽃처럼 타올랐던 열정의 순간과 혼연일체의 정신으로 헌신했던 감동적인 여정을 생생하게 만나게 됐다.

이들은 총 54,084점과 69개의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해 군 단위 역사상 최초로 종합 1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다.

심덕섭 군수는 “19년 전북장애인체전 역사상 군부 최초 종합우승을 이뤄내며 고창군의 자긍심을 만방에 알렸다”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도전정신은 단순한 경기 성과를 넘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서는 화합과 용기의 상징였다”고 격려했다.

이날 단일대회 역대급의 메달획득 성과는 육상종목에서 박영주, 성윤선 선수가 3관왕, 임정아 선수가 2관왕, 태권도에서 김범근, 정강건, 홍혜선 선수가 2관왕, 김성진 선수 등 다수가 단체 및 개인 품새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목 종합 1위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수영에서 이종서 선수가 2관왕, 배드민턴에서 이호정, 홍석 선수가 2관왕 달성, 보치아, 파크골프 등에서 땀과 열정의 열매를 맺은 것이다.

더욱이 해들녘 고구마영농조합 서재필 대표를 비롯해 축복건설 최동훈 대표, 일진건설 봉원대 대표, 중흥건설 권계완 대표, 동백관 정혁진 대표, 고창군스포츠클럽 김정강 회장 등의 기부에 감사도 훈훈함을 더했다.

아울러 정종만 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해 천옥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 류제준, 김강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홍재춘, 김진식, 박충현, 박희복, 이형길, 오수목, 박병섭 이사, 최혜성 직업적응훈련시설 대표 등이 숨은 일꾼였다.

이어 오철환 체육회장, 김만기, 김성수 도의원, 박현규 장애인복지현의회장, 이미영 전북은행지점장, 손영찬 신협이사장,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 등이 힘을 보탰다.

이 중심에는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53.사진) 사무국장의 능력과 열정이 녹아있다.

그는 체육교육학 석사로써 전북체육회 유도부 지도자를 비롯해 고창군청 유도부 감독, 고창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으로 새로운 인물로 낙점 받은 것.

고창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9년 창립,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양성을 지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들은 종목별 단체 5곳(배구·보치아·게이트볼·골프·사격)과 유형별 단체 3곳(지체장애인협회·농아인협회·시각장애인협회) 등 가맹단체를 운영, 심덕섭 군수를 당연직 회장으로 임원 29명, 직원 5명(지도자 3명 포함), 가맹단체 선수 120여명으로 구성돼 장애인 경기단체 지원,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생활체육 보급, 장애인 선수 양성 및 경기력 향상 지원, 장애학생 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은 현재 장애인생활밀착형 체육관과 평생학습센터를 결합한 반다비체육관 건립 추진 등 군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 사무국장은 “장애인에게 스포츠는 ‘세상과 소통하는 문’이다”며 “장애인 체육이 활발히 이루어질수록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