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농협, 농협 벼 전북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가져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및 수급안정 결의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25일 14시27분

전북농협은 지난 24일 농협전북본부에서 농협 벼 전북협의회(회장 백낙진 금마농협조합장) 회원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및 수급안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신규 회원 가입 등을 승인하고, 2025년도 전북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선출된 임원진은 회장 백낙진 조합장(금마농협), 부회장 송영욱 조합장(이서농협), 감사 한상곤 조합장(태인농협)으로, 지난 2년간의 협의회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임을 하게 되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 최근 쌀 가격 및 수급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정부 정책 방향, 쌀 산업 발전을 주제로 여러 의견을 개진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쌀 적정생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적극 협조하며, 쌀 소비문화 개선을 통해 수급안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낙진 협의회장은 “최근 쌀값 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농업인과 농협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의회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겨주신 만큼 안정적인 쌀 산업 환경 조성 및 쌀값 회복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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