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카누를 즐겨봐요

벚꽃 둥둥, 카누 둥둥, 잔잔한 호수 위 벚꽃을 보며 나도 낭만 뱃사공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25일 13시49분

"카누를 타고 잔잔한 호수의 물결에 몸을 맡기며 물 위에 비치는 벚꽃을 감상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군산시는 은파호수공원에서 벚꽃과 함께 이색적인 카누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벚꽃아래 카누타봄'을 주제로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3일간 체험객들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은파호수공원의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카누를 타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카누타봄’ 이벤트는 은파호수공원의 아름다운 벚꽃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체험은 레저카누 20대(2인승 10대, 1인승 10대) 하루 5회 일일 1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은, 참가비 5천원으로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수상 안전 교육과 기초 패들링 교육을 받은 후, 약 30분간 카누를 타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카누 체험을 통해 은파호수공원의 벚꽃을 즐기며, 물 위에 반사되는 벚꽃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는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은파벚꽃야시장’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는 ‘군산에봄이다시왔나봄(벚꽃 몽땅 피었수다)’ 벚꽃인증 온라인 이벤트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에 오셔서 카누체험과 함께 은파호수공원의 벚꽃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 개발로 관광객 유치와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지속 힘쓰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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