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해경, 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 가져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24일 15시06분

군산해양경찰서는 3월 24일, 법률 시행에 맞춰 민간해양구조대의 명칭을‘해양재난구조대’로 변경하고, 재 개편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상욱 군산해양경찰서장과 각 과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영 대장, 현기삼 해망지부장, 김순 비응지부장, 김태선 새만금지부장, 박해영, 김종승, 문태일 수중구조대 반장, 고환곤 드론수색부장, 최기원 선박구조대원 등 총 11명이 해양재난구조대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영 대장은 “군산 바다의 해양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욱 군산해경 서장은 “새롭게 출범한 해양재난구조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효과적인 구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재난구조대는 드론순찰대, 수상구조대, 인력봉사대 등 총 5개 분야에 427명이 활동할 예정으로 각 분야의 인원은 상시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수당과 피복이 제공된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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