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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위험물 시설 내 흡연 금지·과태료 부과 안내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3월 24일 15시00분

부안소방서는 지난해 7월 31일부터 시행된 개정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 내 흡연 금지 및 과태료 부과 규정을 군민들에게 재차 안내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전에는 위험물 시설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 근거가 부족해 안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31일부터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시행되면서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 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위험물 시설 관계인은 금연 구역 알림 표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정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소철환 서장은 “군민들은 개정된 법령을 숙지해 위험물 시설 내에서 흡연을 절대 삼가하고 관계인은 금연 구역 표지 설치 등 안전 관리에 온 힘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화재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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