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제3기 전북학생의회 힘차게 출발

의장에 김수호, 부의장에 오유찬·정해원
서거석 교육감“학생 중심 교육문화 조성”당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3월 23일 14시54분

제3기 전북학생의회가 새 출발을 알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2층 강당에서 제3기 전북학생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부안서림고 김수호 학생이 의장으로, 동암고 오유찬·원광고 정해원 학생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김수호 의장은 “이번 개원식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 학생 모두가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번 학생의회가 학생 중심 교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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