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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고객만족도 90.3점…자체 최고점 경신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23일 14시02분

전주시설공단이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0.3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9년 76.6점을 시작으로 꾸준히 상승해 자체 최고점을 다시 썼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공단은 지방공기업 전체 평균 85.2점보다 5.1점이 높고, 전국 시설관리공단 평균 89.2점보다 1.1점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객만족도 점수는 공단 설립 이듬해인 2009년 76.6점을 시작으로 꾸준히 상승해 2022년 87.0점, 2023년 86.8점을 기록했다.

시설별로 개관 3년 차를 맞은 도내기샘국민체육센터가 96.4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전주승화원이 95.7점, 전주승마장이 93.4점으로 뒤를 이었다. 월드컵골프장은 85.2점으로 전년 대비 16.8점이 올라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연상 이사장은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서비스 개선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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