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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정책자문단,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착수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20일 16시39분

군산시는 2025년 첫 번째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군산시 정책자문단은 지난 2019년부터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협력으로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대안 제시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발대식에서 구성된 제3기 정책자문단은 지역개발, SOC(사회간접자본),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보건복지, 농업농촌 등 6개 주요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 기관 대표들로 꾸려졌다.

이들은 군산시가 직면한 현안 문제 해결 및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국책사업 발굴단 활동 참여로 군산시 미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책자문단의 주요 임무는 군산시의 핵심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분석을 통해, 시정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자문단은 지역 대학 교수, 기업과 기관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보다 폭넓은 시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지방 소멸 등의 심각한 상황 속에서 정책자문단의 전문적이고 통찰력 있는 자문은 군산시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 강화로 시의 정책적 기반을 더욱 탄탄한 다짐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정책자문단의 발대식을 계기로, 군산시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더 나아가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의 지속 가능한 국책사업 발굴에 주력중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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