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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화학공장서 30대 노동자 추락사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3월 20일 15시12분

익산 한 화학공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분께 익산 석암동 한 화학공장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내용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의식을 잃은 30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에폭시 수지를 옮기고자 계단을 오르던 중 3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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