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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안전수칙 지켜주세요!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3월 20일 14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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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을 맞아 대형 건설 현장의 증가로 화기 취급 작업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익산 관내에서 용접 등 불티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총 33건으로, 이로 인해 1명이 부상을 입고 6,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장은 단열재, 목재, 위험물 등의 가연물이 노출된 상태로 있는 경우가 많고 작업 현장 곳곳의 빈틈으로 떨어진 작은 불티에 의해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안전조치와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면서 화재 예방 및 대응에 한계가 있어 사전에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작업 전 안전수칙 교육 ▲용접·절단 작업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성능인증 받은 방화포 설치 ▲소화기 및 임시 소방시설 비치 ▲화기 취급 작업 시 작업 감시자 배치 ▲작업 후 잔불 정리 및 충분한 휴식 시간 확보 등이 있다.

최명식 대응예방과장은 “용접·절단 등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티로도 대형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업 시 관리자와 작업자 모두 안전 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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