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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공익수당 신청하세요…1인당 30만원

전주시, 오는 5월16일까지 접수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19일 15시23분

전주시는 오는 5월16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농민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지난 2023년 12월3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북특별자치도내 1년 이상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농어업인이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의 경우 60만원이 지급되고, 2인 이상 가구에는 농업인 1인당 30만원씩 지원한다. 예컨대 가구 내 구성 농업인이 총 4명이면 1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신청자 지급 대상 요건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9월 중 돼지카드(전주사랑상품권)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농어촌 외 지역(주거·상업·공업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의 경우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만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2023년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 농가 △2024년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세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부터 농민공익수당이 농가에서 농입인으로 확대되고, 기준요건도 완화됐다”면서 “지급 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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