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 고구마, 연구회 창립으로 새 도약 나서

100여 농가 참여, 익산 고구마 경쟁력 강화 위해 힘 모아

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3월 19일 11시09분

익산 고구마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고구마를 재배하는 농업인 100여 명으로 구성된 '고구마 연구회'가 19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익산은 고구마 재배 면적이 842㏊로 전국 5위 규모를 자랑하며 '익산날씬이 고구마'는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회 창립은 대·소농가가 힘을 모아 고구마 농업 관련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익산 고구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서정중씨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회원들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고구마 5㎏ 100상자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정중 회장은 "고구마 연구회 창립은 익산 고구마 산업 도약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연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연구회가 최신 재배 기술과 품종 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유통·판로 개선을 함께 고민한다면 익산 고구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익산=임규창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임규창 기자의 최근기사

익산 고구마, 연구회 창립으로 새 도약 나서

익산 웅포면 8개 단체,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기탁

익산 농촌 어린이들의 축제 한마당 펼쳐져

익산 영등2동, 기관·단체와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 나서

익산 마한박물관 '마한네 그릇가게' 특별전

익산시, 2025년 개별공시지가·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김철문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장, 익산서 치안현장 방문

익산 모현동 착한가게 2개소, 나눔 릴레이 동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적응훈련' 실시

익산시, 지적기준점 관리로 지적측량 신뢰 높인다

익산시,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 지원 나서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하트 날리는 우범기 전주시장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이동진 희망찬동행포럼 상임대표 대선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