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정읍시 수성동, 취약계층 돕는 ‘행복 나눔 가게’에 인증 현판 전달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3월 19일 10시26분

정읍시 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 나눔 가게’ 업체들을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행복 나눔 가게’ 사업은 수성지구상가회가 주도하는 지역 나눔 프로젝트로, 정읍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저소득층에게 이용 쿠폰을 제공하고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특화사업이다.

현재 마리서사, 수성 영양 돌솥밥, 다사랑 치킨, 만나 만나족발보쌈, 카페 씨엘, 마주감자탕, 제이 제이통신 등 총 7곳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인경 동장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업체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성동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수성지구 상가회 유삼석 대표는“작은 참여이지만 인증 현판을 받으며 더욱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 나눔 가게’에 참여하는 업체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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