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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으로 가는 길목,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4월 하순 개방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11일 15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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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꽃이 흐드러지는 여름의 초입, 팔복동 철길이 전면 개방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월26일~27일, 5월3일~6일 팔복예술공장 일원 이팝나무 철길(기린대로~신복로) 약 630m 구간이 개방된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낮과 밤의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철길 개방에 도움을 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도 깜짝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4월26일과 27일 전주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5월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는 ‘전주 이팝나무장터’를 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주굿즈판매 청년공연, 철길식당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지난해 개선점으로 꼽힌 휴식 공간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는 화장실과 쉼터를 추가 배치하고, 주차 안내판 및 안내원을 확대 도입하는 등 방문객 편의 증진에도 더 신경 쓴다.

임숙희 경제산업국장은 “방문객들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개방행사 기간 팔복예술공장에서는 ‘앙리 마티스&라울 뒤피’ 전시회가 동시 진행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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