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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3월 07일 14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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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올해 국민 모두가 누리는 숲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며 산불 감시 및 진화대 91명을 본부 및 산불 취약지 등에 배치하고 입산 통제구역 관리와 소화 시설 설치·점검에 나서는 등 대응체계 확립에 주력한다.

특히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6개 읍면 151개 마을) 캠페인을 통해 3월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 근절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한 산불조심 가두방송도 병행한다.

또한 군은 산불 취약 지역에 무인 감시카메라 7대를 운영하고 주요 시설물 근처 화재 시 초기 진압을 위한 산불 소화 시설도 설치·점검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에는 입산통제구역(5,244ha, 등산로 폐쇄 구간 39.5km) 관리에도 집중한다.

이에 군은 지난 6일 최정일 부군수, 무주경찰서, 무주소방서,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무주지점, 군부대(진안·무주대대), 산림조합, 우체국 등 8개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갖고 산불 발생 현황 및 여건,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 기관별 역할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황인홍 본부장은“산불 발생에 대비한 교육·훈련도 강화하고 있다”며“초기진화 및 잔불 정리, 뒷불감시 요령 등에 관한 산불진화대·감시원 교육·훈련을 실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3월은 농산물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맞춤형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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